한국일보

“여름은 금연 시작하기 좋은 계절”

2017-06-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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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Q한인금연센터, 니코틴 패치 2주분 무료 제공

한인금연센터가 야외 활동을 더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맞아 금연을 권고하고 있다. 여름은 건강을 챙기고 활동적인 생활과 더불어 금연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아시안 스모커 큇라인(Asian Smokers’ Quitline)의 전임 프로젝트 매니저 캐롤라인 첸 박사는 “금연은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이루어지는 힘든 과정이다. 그래서 도움을 받으면 금연이 훨씬 쉽다. 지금 결심하라”고 권고하며 ASQ가 운영하는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해 도움을 받으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한인금연센터가 소개하는 금연 시작과 함께 올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팁이다.


첫째, 금연하고 싶은 이유를 모두 적어본다. 금연 이유를 아는 것은 동기를 계속 유지하고 목표에 꾸준히 집중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매일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읽어보며 금연을 다짐해 보자.

둘째, 공원을 산책한다. 공원을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야외활동을 해보자. 대부분의 공원은 금연 구역이기 때문에 흡연 욕구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되며 더불어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셋째, 금연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금연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평생 금연으로 가기 위한 당신의 노력은 비흡연자들과 어울리는 것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넷째, 금연센터에 전화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또 다른 방법은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하는 것이다. 한인금연센터는 전 미주에 걸쳐 금연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무료로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휴가 중이라면 유혹이 될만한 상황을 피한다. 담배와 무관한 활동을 미리 계획한다. 숙소를 예약할 때 금연 방으로 정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한다. 술이나 그 밖에 담배의 유혹을 일으키는 것들을 피하고 새로운 습관을 시작해보자.

ASQ가 한국어를 포함해 아시안 커뮤니티에 무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금연 성공률이 두 배나 높다고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사용 흡연자들이 금연 무료지원을 원한다면 ASQ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하도록 권유한다. 흡연자의 친구나 가족들 또한 금연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램에 등록 할 수 있다. 금연 서비스는 숙련된 전문 금연 상담원이 한국어로 도와주고 있으며 자격 요건이 되는 경우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천하는 방법은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Web Referral를 클릭하면 된다. 등록이 끝나면 ASQ한인금연센터에서 흡연자에게 직접 금연상담과 무료 패치를 제공한다. 또, www.asq-shop.org를 방문하면 금연 자료와 홍보자료를 무료 주문, 배송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어 상담 1-800-556-5564 혹은 www.asq-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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