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 ‘생명의 빛’ 선물합시다
2017-06-08 (목) 12:00:00
하은선 기자
밸리하나로교회(담임 채효기 목사)가 한국의 시각장애인 1명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3,000달러를 후원했다.
한국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밸리하나로교회는 지난 4일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해외선교를 위해 모금한 성탄헌금 가운데 일부를 전달했다.
채효기 목사는 “교회 창립 13주년을 맞아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미주지역 한인사회와 교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계기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현재 미주지역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사후 각막기증운동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는 밸리하나로교회를 시작으로 뉴욕과 워싱턴에서 한인교계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메일 문의 donation2001@naver.com (775)505-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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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하나로교회 채효기(왼쪽) 담임목사가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에게 ‘생명의빛’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3,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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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