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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캡도 ‘카풀 서비스’개시

2017-06-07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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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앱 이용 기존요금 40%까지 할인

뉴욕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옐로캡과 그린캡 등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다른 승객과 합승시킬 수 있는 카풀 서비스가 6일부터 시작됐다.

카풀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옐로캡과 그린캡을 연결해 주는 앱인 ‘커브’(Curb)나 ‘비아’(Via) 등을 이용하면 기존 택시 요금에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카풀서비스 이용 승객은 1달러95센트인 예약비용을 95센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풀 서비스는 앱을 통해 승객이 가는 목적지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첫 탑승자는 택시 요금의 60%만 지불하면 된다.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목적지까지 다른 합승자가 없을 경우에는 요금은 전액을 지불해야하지만 예약비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카풀 서비스는 우선 맨하탄 32스트릿부터 110스트릿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맨하탄 전 지역과 다른 보로까지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 등에서도 각각 합승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승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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