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관음사 주지 지암 스님
2017-06-07 (수) 12:00:00
하은선 기자
“참다운 자기 바로보는 공부 이끌 것”
관음사 주지 임명 지암 스님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LA관음사 주지로 지암 스님을 정식 임명했다.
올해 초 남가주 불교사원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지암 스님은 지난 2일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 오찬모임에서 연합회장인 현일 스님으로부터 관음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받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 경주 불국사, 합천 해인사 등에서 40년 간 수행했고 2015년 12월 관음사 주지로 파견돼 남가주 불자들과 지암스님은 “다가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초발심 자경문’ 강좌를 시작으로 신심을 일으키는 설법과 신행 생활을 통하여 참다운 자기를 바로보는 공부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LA한인타운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위치한 관음사는 1974년 창립된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남가주 최대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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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관음사 주지 지암 스님(오른쪽)이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 회장인 현일 스님으로부터 주지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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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