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개인뱅크·수탁서비스 등 관련 업무협약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왼쪽에서 네 번째부터)행장과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30일 한국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과 외환, 개인뱅크(Private Bank), 수탁서비스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뱅크오브호프는 KEB하나은행의 24개국 145개 해외 네트웍과 외국환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활용,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KEB하나은행은 미국내 인프라를 통해 한인들의 한국투자와 이민, 유학생 유치 등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케빈 김 행장은 “KEB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웍과 외국환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내 비즈니스와 한국과의 활발한 무역 거래에도 기여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미국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16번째인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고, 지난 2월 영국 유로머니지로부터 통산 10번째인 ‘2017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외국환 및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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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