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고교 야구 유망주 활약 주목

2017-06-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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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CES 고교 유격수 서한승 군

▶ LA시 고교 리그 결승 진출 견인

한인 고교 야구 유망주 활약 주목

서한승 선수

한인 선수가 활약한 LACES 고교 야구팀이 LA시 고교 리그(CIS 디비전 II) 결승전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매그닛 스쿨인 LACES 11학년 서한승(사진·영어명 한스) 선수로, 현재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서 군은 지난달 27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LACES가 로이발 고교를 12-0으로 완파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서 군은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올시즌 4할6푼4리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날도 공수를 이끄는 활약을 보였다고 LA 타임스가 전했다.

서 군이 이끄는 LACES 고교 팀은 오는 3일 LA 다저스 구장에서 열리는 CIS 디비전 II 결승전에서 알리타 고교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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