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 ‘K-캐릭터 쇼케이스 인 LA’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3회째 열리는 ‘2017 캐릭터 쇼케이스 인 LA’(이하 K-캐릭터 쇼케이스)가 지난 26일 LA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소장 김철민)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애니작, 씨지픽셀스튜디오, 일렉츄럴, 제이벅스, 픽스트렌드, 피엔아이시스템, 스위트 몬스터, 시너지 미디어, 영실업 등 한국의 전문 애니메이션·캐릭터 9개 기업이 참가했다.
‘좀비덤’, ‘원더볼즈’, ‘콩콩랜드’, ‘또봇’ 등 20개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넷플릭스, 사반 브랜드, UTA 등 미국의 주요 미디어, 캐릭터 라이센싱 기업 소속 바이어, 프로듀서, 에이전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캐릭터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사반 브랜드 네이든 슈람은 “올해도 미국 현지 시청자들한테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앞으로 꾸준히 미국 진출을 시도하면 좋은 성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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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2017 캐릭터 쇼케이스 인 LA’ 참가자들이 시너지 미디어의 프리젠테이션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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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