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스텔 뉴저지 포트리점 직원이 고객에게 기능성 골프 반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골프웨어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루이까스텔(Louis Castel)이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뉴저지 포트리 르모인 애비뉴 선상 스타벅스와 보스톤 마켓 등이 입점해 있는 와잇맨팍 플라자(1605 Lemoine Avenue, #1 Fort Lee, NJ 07024)에 루이카스텔은 지난 19일부터 포트리점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루이카스텔 포트리점은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일부 악세사리를 제외한 신상 골프 의류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루이카스텔은 20여년 동안 LG패션에서 닥스 골프 애시워스 등의 브랜드를 기획했던 이재엽 회장이 론칭한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골프의류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 체형에 ‘딱 떨어지는’ 골프 의류인 루이카스텔은 스포티하면서 독창적인 색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40대~70대까지의 골프 마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스타일에 6~12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해 취향이 까다로운 고객이라도 넓은 선택의 폭을 즐길 수 있다.
루이카스텔 포트리점 미쉘 김 매니저는 “뉴욕까지 가야하는 한인 고객들의 번거러움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에 뉴저지 포트리에 문을 열게 됐다”며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과 대나무 소재로 의류를 만들어 시원하고 착용감이 좋은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저지주에서는 의류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필드에서는 물론이고 과장하지 않은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카스텔은 전 매장을 직접 관리하는 직영점의 장점을 한껏 살려 한국에서 생산ㆍ판매되는 제품의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포트리점에서는 남녀 티셔츠를 49.99달러~70달러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남녀바지도 70~80달러 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남성 와이셔츠와 치마, 자켓 등의 다양한 품목의 의류와 가방과 모자, 신발, 지갑, 벨트 등의 악세사리도 취급하고 있다.
한편 루이스카스텔은 현재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와 캐나다 토론토 등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올 가을에는 텍사스 달라스에도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문의 201-461-0762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