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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시즌 돌아왔다…한인업소 판촉전 치열

2017-05-25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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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 나들이객 증가 전망

▶ 바비큐 그릴· 돗자리 등 야외용품·각종 먹거리 할인

바비큐 시즌 돌아왔다…한인업소 판촉전 치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바비큐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푸드바자 롱아일랜드시티점을 방문한 한인고객이 바비큐 그릴을 살펴보고 있다. <이지훈 인턴기자

가정의 달 막바지 특수몰이 경쟁 뜨거워

바비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이 바비큐 용품 할인전을 마련하는 등 뜨거운 판촉전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메모리얼데이(29일)는 화씨 80도 대의 따뜻한 날씨가 예보돼 야외활동, 특히 바비큐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 업소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정의 달 빅 세일전’이 한창인 홈앤홈은 이미 2주전 바비큐 용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바비큐 용품들을 원스탑 샤핑으로 장만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바비큐 그릴 ‘웨버’(Weber 숯불용과 전기용)와 포터블 숯불 그릴, 전기그릴, 본파이어(Bonfire), 가스버너, 부탄가스, 로스팅팬,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아이스물통, 돗자리, 접이식의자 등 바비큐 시즌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할인가에 판매중이다. 특히 바비큐 시즌 인기상품인 모기방지밴드(24~48시간)와 모기향, 전자 파리채 등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한인 마켓들도 바비큐용 육류와 해산물, 과일 등을 할인가에 내놓는 등 대목잡기에 나섰다.

한양마트는 ‘BBQ 메모리얼데이 특별 할인전’을 마련했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전에서는 시가 35.99달러 삼겹살(3파운드)을 26.99달러에, 시가 34.99달러 USDA 초이스 LA갈비(2파운드)를 27.99달러에, 시가 39.99달러 USDA 초이스 양념 LA갈비(2파운드)를 31.99달러에, 7.99달러 쌈장을 6.49달러에, 4.99달러 깻잎무쌈을 3.99달러에, 6.99달러 이조 된장찌개/김치찌개를 5.99달러에 판매한다. 특히 온라인 구매 경우, 신라면 1박스를 9.99달러에, 햇반 2박스를 14.99달러에 판매하고 있어 인기다.

H마트는 돼지 생목살 소금구이를 4.99달러(파운드)에, 양념 벌집삼겹살을 4.99달러(파운드)에, 특 LA생갈비를 8.99달러(파운드)에, 머리있는 자연산 홍새우(파운드)를 6.99달러에, 꽁치를 파운드당 1.99달러에 내놓았다.

한남체인도 양념 LA갈비를 10.99달러(파운드)에, LA갈비를 8.99달러(파운드), 꽃등심 스테이크를 8.99달러(파운드)에, 돼지갈비를 2.99달러(파운드)에, 오돌뼈 삽겹살을 4.99달러(파운드)에 내놓았다. 또한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8.99달러(파운드)에, 흰새우를 6.99달러(파운드)에 텍사스 수박을 개당 4.99달러에 판매중이다.

푸드바자는 황금연휴 특별 세일전을 27~29일까지 실시한다. 차콜, 그릴 세일은 물론 특 LA갈비와 냉동차돌박이를 8.99달러(파운드)에, 살아있는 바다가재를 6.99달러(파운드)에 내놓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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