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페닌슐라 한국학교(교장 신미경)가 올해 30돌을 맞이해 추억과 역사가 담긴 30년사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신미경 교장은 “어린 시절 왜 토요일까지 한국학교에 와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어른이 되어 그런 배움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생생하게 증언하는 졸업생들 앞에서 한국어교육에 대한 소명을 느낀다”고 밝혔다.

1986년 개교한 페닌슐라 한국학교의 30년사 기념책자는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금으로 발행되었으며 오는 6월3일 오전 10시30분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졸업식 및 학습발표회를 연다.

문의 (310)920-9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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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국학교 학생들이 30년사 기념책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