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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인 벌금 규모 40%↓

2017-05-24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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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시가 소상인들에게 발부한 벌금 액수 규모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해 1~3월 소상인에 발부한 벌금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하락했다”며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벌금을 받지 않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600만 달러의 벌금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뉴욕시는 티켓 단속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상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뉴욕시 규정을 알리고 상담하는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뉴욕시의 이같은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만 2,000개의 업체가 혜택을 받았다.
뉴욕시는 또 소수계 및 여성기업(M/WBE)의 조달사업 수주 건수도 2015회계연도 8%에서 2016회계연도 14.3%로 6.4%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500곳의 스몰 비즈니스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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