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머니에 쏙~” 인기가도 선스틱도 진화했다

2017-05-31 (수)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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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브랜드 참여로 갈수록 업그레이드

최근 무서운 성장세로 선쿠션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선스틱이 다양한 브랜드의 참여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는 파우치나 주머니에 쏙 넣어,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장점으로 선쿠션과 비슷하지만 손에 묻을 염려가 없고 선쿠션에 비해 오래 쓰고 바로 남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선 스틱은 높은 SPF, PA 지수와 가벼운 사용감, 컬러, 특별한 성분 함유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스포츠 전문 자외선 차단 브랜드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브랜드 아웃런이 선보인 선스틱이 이색적인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웃런의 ‘컬러선스틱’은 야외 페스티벌에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핑크, 옐로우, 오렌지, 민트, 블루 다섯 가지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는 자외선 차단제로 보기에는 컬러 스틱처럼 귀엽지만 SPF50+ PA+++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추어 콧등, 이마, 광대 등 도드라져 자외선에 최대 4배 이상 노출되는 일명 ‘하이존’에 그리듯이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선명한 컬러로 페이스나 바디에 페인팅을 하듯 원하는 모양을 그려 넣어 개성을 연출할 수 있고 하이존 부분은 이중으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땀과 물에도 강해 페스티벌은 물론 서핑과 같은 물놀이에도 추천한다.

아웃런의 또 다른 제품인 ‘에어 선스틱’은 공기를 머금은 ‘에어 코팅 시스템’을 적용해 백탁 현상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남성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주머니에 쏙~” 인기가도 선스틱도 진화했다


또한 SPF50+ PA++++의 최고 수준의 차단지수로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투명’ 타입은 프라이머를 바른 듯이 피부결 보정을, ‘내추럴 커버’ 타입은 피부 결?톤을 보정해 피부가 좋아 보이는 일명 ‘뽀샵 효과’도 갖추어 반응이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리리코스가 선보인 ‘스킨 파라솔 선스틱’ 역시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춘 선 스틱으로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피부 표면의 과잉 피지를 흡수하여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해 장시간 야외에 머무를 때 유용하다.

모델인 강소라를 앞세워 선 스틱 대표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카버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A.H.C의 ‘내추럴 플러스 선스틱’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400여가지 이상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순하게 작용해 데일리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미세먼지의 피부 흡착을 막아주는 안티폴루션 기능과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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