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연속 상승…1,124.50원 마감
2017-05-19 (금)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0원오른 1,1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흘 만에 다시 1,12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환율 상승은 달러대비원화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이 이번 원화가치 하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