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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서 술 판다

2017-05-17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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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35가 매장 리커 라이선스 발급 신청

맨하탄의 버거킹 매장 한곳이 술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온라인 매체 DNA 인포에 따르면 맨하탄 미드타운 35가와 7애비뉴에서 버거킹 매장(474 7ave)을 운영 중인 락슨 레스토랑 LLC는 커뮤니티 보드 5에 리커 라이선스 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리커 라이선스 발급은 요원해 보인다. 보드에 따르면 뉴욕주 정부의 리커 라이선스 발급 결정에 앞서, 신청 서류에 대한 보드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신청자 폭주로 인해 보드가 발급 신청을 승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

만일 해당 버거킹 매장에 리커 라이선스가 발급될 경우, 뉴욕에서 두 번째로 술을 판매하는 버거킹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한 버거킹 매장이 이에 앞서 맥주 판매를 시작했다. 밀러 라이트와 하이네켄, 브루클린 라거, 블루문 등의 맥주를 7달러 내에 판매중이다. 영국내 몇몇 버거킹 매장도 술을 판매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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