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여행 자제” 국무부 강력 경고

2017-05-11 (목) 0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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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국무부가 9일 미국 국민들에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달 사이에 잇따라 발생한 미국인 국적자의 북한 억류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이날 "북한의 사법체계 아래서 미국인은 여행 중에 체포되거나 장기간 구금될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경고했다.

또 "이 사법체계는 미국에서는 범죄로 취급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가혹한 형벌을 가하고, 억류된 미국인에게 북한의 전시법에 따른 처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개인 또는 단체로 북한을 여행하다 억류된 미국인 수는 16명으로 집계했다. 여기에는 김동철 목사, 김상덕, 김학송씨 등 현재 억류중인 한국계 미국인들도 포함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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