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이 오는 13일 오후 3시 교육원에서 뿌리교육 프로그램 학예발표회를 개최한다.
미주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전통미술 등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월4일부터 5월14일까지 14주 과정 21개 강좌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어린이동요, 한국어, 태권도, 난타 모듬북, 음식스토리텔링, K-Pop 문화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숙현)의 후원으로 음식스토리텔링 김예은 등 5명의 우수학생들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김우림 학생에게 자원봉사상을 시상한다.
한편, LA한국교육원의 하반기 뿌리교육 및 성인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8월26일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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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