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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CPO 중고차’판매 역대 최다

2017-05-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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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6,953대 기록… 옵티마 최고

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기록적인 ‘서티파이드 중고차’ (CPO) 판매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4월에도 역대 최다 월간 기록인 총 6,953대의 CPO를 판매했다.

지난달 판매된 CPO 중에서 미국에서 조립된 기아 옵티마 중형 세단이 1,649대로 가장 많이팔렸다.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토데이터’의 4월 CPO 판매 리포트는 기아자동차가 1년 동안 14%의 괄목할 만한 CPO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량을 선정하는 ‘인텔리 초이스’의 에릭 앤더슨 국장은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우수한 파워트레인 커버리지, 훌륭한 재정 지원, 그리고 강력한 인스펙션 과정을 생각하면 기아자동차의 기록적인 CPO 판매지수는 놀랍지 않다”면서 “이것이 바로 인텔리초이스가 기아자동차를 CPO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꼽은 이유”라고 밝혔다.

보험 전문업체 ‘ JM&A 그룹’에서 관리하는 기아의 엄격한 CPO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
는 차량은 최근 5년 내에 생산된 6만마일 이하 차량에만 적용되며 기아자동차 기술자들의 꼼꼼한 품질조사에서 1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CPO는 10년/10만마일 워런티가 제공되며 12개월/1만2,000마일 플래티늄 커버리지도 제공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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