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장애인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This-Ability Orchestra·디렉터 최경은)가 본보 후원으로 LA아동병원의 표현예술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마더스데이 콘서트를 엽니다.

오는 12일 오후 7시 갈보리믿음교회(330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 연주회는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ARTWECAN)의 팝밴드 ‘슈가슈가’, 발달장애 국악연주인 장성빈군이 출연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한미문화교류행사의 일환으로서 아트위캔을 지원하며,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음악단체를 초청해 함께 연주하게 됩니다.

지난 2015년 마더스데이에 덴버 아동병원에 입원해있는 소아환자들과 어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셀러브레이팅 수퍼맘스’(디렉터 새라 포틸로)가 올해 3년째를 맞이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련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콘서트입니다.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TAO)는 2016년 창단한 이래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발달장애인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하여 애쓰는 전문 뮤지션들과 재능 있는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마더스 데이를 맞이해 열리는 이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 ‘셀러브레이팅 수퍼맘스’ 마더스데이 콘서트

▶ 2017년 5월12일(금) 오후 7시 갈보리 믿음교회(3300 Wilshire Blvd., LA)

▶ 후원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문의 (310)753-2060 이메일 thisabilityorchestra@gmail.com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