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릿지우드학군 수돗물 ‘기준치 3배 납성분’검출

2017-05-06 (토) 06:20:32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뉴저지 버겐카운티 릿지우드 학군 수돗물에서도 기준치(15 ppb)의 3배에 가까운 납 성분이 검출됐다.

릿지우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학군내 공립학교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윌라드 초등학교와 조지워싱턴 중학교 등의 수돗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나와 학부모들에게 통보했다.

윌라드 초등학교 수돗물에서는 납 성분이 22ppb가 검출돼 식수대를 폐쇄시켰으며, 학생들에게 병물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조지워싱턴 중학교에서도 수돗물에서 무려 43.8ppb 수준의 납성분이 발견되면서 학교내의 식수대 수돗물 공급을 전면 차단한 상태다.


릿지우드 학군은 여름방학 기간 필터가 없는 식수대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버겐카운티 페어론과 칼스테드, 버겐필드 등의 일부 학군에도 지난달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에 검출되면서 학생들의 납중독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상태이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