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일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

2017-05-06 (토) 06:07:27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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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기차역·도로 곳곳 물에 잠겨 차량운행 중단

▶ 공항도 3시간동안 운항지연

뉴욕일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
6일 뉴욕 일원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연방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돌발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맨하탄 24~34스트릿 사이 웨스트사이드 고속도로와 FDR 드라이브 등이 폭우로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늦게 재개통됐다.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는 물이 역내로 들어차 오후 한 때 32스트릿과 7애비뉴 입구가 봉쇄되기도 했다. 펜스테이션 내 뉴저지트랜짓 경우 선로 7~8곳에 물이 들어오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마저 발생했다, 뉴저지트랜짓 열차는 이날 오후 늦게 재운행에 들어가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욕시 전철들도 침수피해를 입어 지연운행을 해야 했다.
N, Q, W 노선은 59스트릿-렉싱턴 애비뉴 전철역에 물이 차면서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늦게부터 지연 운행에 들어갔다. 저널스퀘어역과 호보큰역에서 출발한 PATH 열차는 역이 침수되는 바람에 맨하탄 33스트릿역에 들어오지 못했다.

공항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뉴욕 JFK 국제공항은 폭우가 절정을 이룬 오후 시간대 6시간 동안 모든 항공 운항을 중단시켰고 퀸즈 라과디아 공항도 항공 운항이 3시간 가량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뉴욕은 3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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