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일 4개대학 친선 골프

2017-05-08 (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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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오, 와세다, 고려, 연세

▶ 27일 웨스트릿지 골프장

“그린에서 벌어지는 글로벌 사학 명문 간 우정의 축제 올해도 기대하세요”

한·일 4개 대학(게이오·와세다·고려·연세) 동문 골프대회가 올해는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회장 김용하) 주최로 펼쳐진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라 하브라에 위치한 웨스트릿지 골프장(1400 S. La Habra Hills)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각 대학 최고의 골퍼들이 참가해 한·일 양국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경직된 한·일 관계의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하는 연례 행사이다. 등록 동문 수가 1,500여명에 달하는 연세대, 고려대와 달리 일본 게이오와 와세다 남가주 등록 동문수는 각 200여명이다.

연세대 자문위원 권기상씨는 “올해로 9회째 열리는 한·일 4개대학 친선 골프대회는 사학 명문들의 결속과 친선을 물론이고 차세대 동문과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각 대학 골프 대표선수 8명씩 출전해 기량을 뽐내며 참가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 (213)85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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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일 4개대학, 게이오·와세다·고려·연세대 동문들이 골프 토너먼트가 끝난 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한일 4개대학 친선 골프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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