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상수도 수질관리 엉망

2017-05-04 (목) 08:33:2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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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RDC,2015년 수질 안정규정 위반사례 보고서 발표

▶ 미 전역 4번째 높아…1,000건 이상 위반.이중 58건 위험수준

뉴저지주 상수도 수질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환경보호단체인 천연자원보호협의회(NRDC)가 2일 발표한 ‘2015년 수질 안전 규정 위반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가 미 전역 50개주에서 4번째로 수질 안전 관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뉴저지주에서는 2015년 한해 동안 1,000건이 넘는 수질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58건은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위반 사례로 집계됐다.


카운티별로 보면 에섹스 카운티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리스 카운티가 8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모리스카운티에서는 1건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반사례였으며, 에섹스 카운티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반 사례가 9건에 달했다.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의 경우에는 이 기간 동안 41건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NRDC는 이번 조사와 관련 “연방 정부가 규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수질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하지 않아 위반한 사례를 발표한 것으로서, 위반 사례가 많다고 해서 수질 오염이 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질 안정 규정 위반이 가장 많은 주는 텍사스로 나타났으며,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주 등의 순이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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