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 리씨 ‘서부 최고의 셰프’

2017-05-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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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브라이언 소씨는 놓쳐

코리 리씨 ‘서부 최고의 셰프’
코리 리씨 ‘서부 최고의 셰프’
한인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셰프 코리 리(한국명 이동민)씨가 서부 최고의 셰프로 선정됐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JBF)은 지난 1일 시카고 리릴 오페라 전당에서 2017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갈라를 개최하고 올해 최고의 레스트랑과 셰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레스토랑 ‘베누’(Benu)의 오너 셰프인 코리 리(첫번째 사진)씨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네바다주를 포함한 서부 지역 베스트 셰프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조지아주 마리에타에서 ‘스프링’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2세로 30세 미만 차세대를 뽑는 ‘올해의 라이징 스타 셰프’ 후보에 올랐던 브라이언 소(두번째 사진)씨는 뉴올리언스의 ‘샤야’(Shaya)의 오너 셰프 자카리 엔겔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2017 최고의 뉴 레스토랑은 뉴욕의 ‘르 쿠쿠’(Le Couco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셰프와 베이커리 셰프는 필라델피아 레스토랑 ‘자하브’의 마이클 솔로모노프와 뉴욕 ‘대니엘’의 사야 올리베이라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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