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다의 메아리…’ 6일 LA한국교육원 찬불가·가요 등 불러

남가주 불교 합창단 정지나(왼쪽 부터) 총무, 김정우 부지휘자, 김용희 단장, 김영균 지휘자, 국제포교사회 김진성 템플스테이부장.
한미 불교 제1회 합창제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남가주 불교 합창단(단장 김용희·지휘 김영균))이 ‘붓다의 메아리 연꽃이 되어’라는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에서 한국에서 온 서울 연꽃향기 합창단(단장 박성규·지휘 문명하)과 함께 불교합창 공연을 개최한다.
김용희 단장은 “연꽃향기 합창단 30여명, 남가주 불교 합창단 15여명을 합쳐 총 45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공연에 나선다”며 “찬불가 뿐만 아니라 팝과 가요 등을 편곡해 공연 때 부를 예정으로 종교와 종파를 떠나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온 ‘연꽃향기 합창단’은 한국 국제포교사회, 여성개발원, 법련사의 합창단들이 연합해 만든 불교 합창단으로 남가주 불교 합창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주최했다.
이외에도 LA 조계종연합회,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미주 불교교육 문화원, 국제포교사회, 여성개발원, 법련사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에서 온 국제포교사회 김진성 템플스테이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기념으로 여는 행사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며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설화씨가 특별 출연한다. 공연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213)50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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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