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가정폭력 예방 태스크포스 가동

2017-05-03 (수) 06:52:2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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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범죄단속반 등으로 구성

뉴욕시가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가동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700만 달러를 투입해 가정폭력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뉴욕시 산하 가정폭력 전담반과 NYPD, 뉴욕시범죄단속반 등으로 구성됐다.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자녀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프로그램과 초기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가정폭력 피해 이민자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가정폭력에 의한 살인사건은 2015년 49건에서 2016년 59건으로 10건 증가했으며, 단순 가정폭행 사건도 2015년 7만5,241건에서 2016년 7만6,237건으로 1,000여 건 증가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가정폭력은 뉴욕시에 가장 만연해 있고 심각한 범죄 중 하나”라며 “이번 기회에 가정폭력의 악순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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