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9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율 81.3%
2017-05-03 (수) 06:39:37

보스턴 총영사관에 마련된 제 19대 대선 투표소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화)에 시작하여 30일(일)까지 5일 동안 뉴튼 소재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가 마쳐졌다.
투표장에는 보스턴 대학교(BU) 한인학생회 유학생들이 나와서 자원봉사의 손길을 제공했고 총영사관 측은 투표자들을 위한 무료 주차권을 발부하며 투표자들을 도왔다.
선거가 시작된 25일 제일 먼저 투표장에 나왔던 사람은 오전 7시부터 나와 한 시간을 기다린 후 투표했던 손영익(33세, 하버드 대학원 재학)씨 였다. 투표자들은 주로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 많았다. 엄성준 총영사 내외도 같은 날 오전 9시에 투표했다.
대선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후 현재 하버드 행정대학원 방문교수로 보스턴에 머물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 유순택 여사도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영사관에 나와 투표소 운영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후 투표를 마쳤다.
한편 선관위 재외선거인명부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사전 등록한 선거인수는 총 3,305명으로 총 예상 유권자 수 17,534명 중 등록률 18.85%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