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흐르는 ‘성가의 밤’…해외 선교공연 활발 ‘헤븐리 선교 중창단’
2017-05-03 (수) 12:00:00
하은선 기자

오는 7일 페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펼치는 ‘헤븐리 선교 중창단’ 의 김홍일(오른쪽부터) 단장, 이종문 이사장, 김영남 음악위원장이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한국 군목 돕기 공연 및 해외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헤븐리 선교 중창단’(이사장 이종문·단장 김홍일)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7일 오후 6시 애너하임에 위치한 페이스 루터란 교회(2219 W. Orange Ave.)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김원재 지휘자가 이끄는 24명의 단원들이 클래식 명곡 ‘오, 예수 그리스도’ ‘글로리아’ ‘주 하나님의 독생자’에 이어 ‘홀리 홀리 홀리’ ‘전능하신 여호와여’ ‘Precious Lord, Take My Hand) 등의 찬송가 편곡과 미국 복음성가를 선사한다.
헤븐리 선교 중창단(Heavenly Mission Chorale)은 지난 2011년 4월 이종문 이사장과 김영남 음악위원장 등 4명을 창단 멤버로 결성된 이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한국 군 선교 및 낙도 자립교회 공연, 베트남 선교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영남 음악위원장은 “선교 찬양을 목적으로 평신도들이 결성한 중창단으로 오는 6월 중국 연변 과기대와 제주도 해병방위여단 공연, 보훈병원 위문공연 및 서울영락교회 초청 등 한국 투어를 앞두고 갖는 정기연주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음악원과 신시내티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원재 음악감독이 이끄는 ‘캘리포니아 미션 코랄’과 이화여고 동문들로 구성된 ‘웨스트 코스트 체임버 싱어즈’ 사랑의 부부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문의 (323)428-6633 (562)922-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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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