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9,690명 투표참여 …상하이·일본 이어
▶ 전체 재외선거인 22만1,981명 75.3% 투표

재외투표가 마무리 된 지난달 30일 김동춘(왼쪽)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 등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한국 발송…참관인 입회하 중앙선관위 인계
지난달 30일 마감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여한 뉴욕일원 한인 투표자수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30일 진행된 전 세계 재외선거 공관별 투표현황을 보면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9,690명이 투표에 참여해<본보 5월1일자 A1면> 1만936명이 투표한 상하이총영사관과 1만724명이 투표한 일본대사관에 이어 3번째를 차지했다. LA총영사관으이 9,584명으로 뒤를 이었다.<표 참조>
전 세계 재외선거 전체 투표자 수는 역대 재외선거 사상 최다인 22만1,981명으로 등록 유권자 29만4,633명의 75.3%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여명의 11.2%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자 수 15만8,225명 보다 6만3,756명 늘어난 수치다.
투표자수 증가 요인으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진 대선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1일 제19대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에 참여한 뉴욕 일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용지를 JFK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발송했다. 한국으로 회송된 투표지는 인천공항 도착한 뒤 6일까지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인계된다.
이후 투표용지들은 등기우편을 통해 각각 구•시•군 선관위로 송부되며 5월9일 한국 내 투표가 마감된 후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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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