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국,내달 21일까지 … 뇌졸증·어린이 천식 등 유발
뉴욕시보건국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뉴욕시 보건국은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보건국은 오는 5월 21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페리 등에 포스터 등을 통해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린다.
시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민 35%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간접흡연을 경험하고 있다.
간접흡연은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을 유발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천식, 호흡기질환, 급성 신생아 증후군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리 바셋 시보건국장은 “흡연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면 자연스럽게 금연자도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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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