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간접흡연 위험성 홍보 캠페인

2017-04-29 (토)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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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국,내달 21일까지 … 뇌졸증·어린이 천식 등 유발

뉴욕시 간접흡연 위험성 홍보 캠페인
뉴욕시보건국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뉴욕시 보건국은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보건국은 오는 5월 21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페리 등에 포스터 등을 통해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린다.

시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민 35%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간접흡연을 경험하고 있다.


간접흡연은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을 유발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천식, 호흡기질환, 급성 신생아 증후군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리 바셋 시보건국장은 “흡연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면 자연스럽게 금연자도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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