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모면…임시 예산안 통과
2017-04-29 (토) 06:16:14
조진우 기자
연방의회는 28일 연방정부 폐쇄 시한을 10여 시간 남겨두고 1주일 짜리 초단기 임시 연방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연방정부가 폐쇄되는 셧다운 사태는 모면했다.
연방하원과 상원은 연방 예산안 만료일인 28일 잇따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날인 29일부터 5월5일까지 운용될 임시 예산법안을 가결시켰다. 임시예산안은 하원에서 찬성 382명, 반대 30명으로, 상원에서는 만장일치로 각각 통과됐다.
여야는 이날 만료일을 앞두고 오는 9월 말까지인 올해 회계연도 전체를 담은 본예산안을 편성,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트럼프케어'(AHCA) 입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양당은 임시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만료일 하루 전인 27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셧다운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양당은 이날 임시 연방 예산안 처리로 1주일 간 시간을 벌게되면서 남은 시간 동안 본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연방 임시예산안 만료와 함께 폐기 위기에 처했던 50만 달러투자 이민, 비성직자 종교 이민 등 한시 이민 프로그램도<본보 4월28일자 A1면>도 연장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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