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른신들 초대 ‘어버이날 축제’
2017-04-28 (금) 09:27:18

지난해 노인센터가 마련한 마더스데이 축제에서 회원들이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세요”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는 오는 5월8일 오전 11시 노인센터 대강당(965 S. Normandie Ave. #200)에서 어버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마더스 데이를 맞아 한인타운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점심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고 공연 및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순서가 진행된다. 노인 센터는 타운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인생의 황혼기를 인생 황금기로 만들기 위해 노인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삶의 기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순서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마리포나-나비 초등학교 어린이 25명이 카네이션을 준비해와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고 허브웨슨 LA시의회 의장이 노인센터 컴퓨터 클래스에 사용할 랩탑 20대 기증식을 갖는다.
또, 노인센터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장구반(지도 수잔 리)의 ‘희망의 북소리’ 연주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김진희(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씨의 ‘배 띄워라’, 한국무용반의 ‘부채춤’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문의 (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