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트랙 내달부터 보수작업…펜스테이션 열차운행 차질
2017-04-28 (금) 06:55:24
김소영 기자
▶ 낙후된 철로·신호체계 보수,기간 단축위해 주중에도 공사
▶ LIRR· NJ트랜짓 운행 차질… 출퇴근 시간 교통대란 우려
올 여름 맨하탄의 펜스테이션을 오가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뉴저지트랜짓 열차 운행이 크게 지연될 전망이다.
최근 잔고장으로 말썽을 일으켰던 앰트랙은 내달부터 수개월 간 주중에도 선로와 신호체계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윅 무어맨 앰트랙 회장은 "조만간 어떤 열차의 운행이 어떻게 변경될 지에 대한 세부내용이 공지될 것"이라면서 "더욱 신속한 수리를 위해 주중에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앰트랙은 그동안 선로와 신호체계 보수를 위해 주말에만 간헐적으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한달새 4~5번이나 열차가 멈춰서거나 탈선하면서 주중까지 공사를 확대해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앰트랙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펜스테이션을 이용하는 LIRR와 뉴저지트랜짓 열차 운행은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주중 출퇴근 시간에도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이 시간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앰트랙은 주요 선로에 대한 공사는 올 가을 전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주말에만 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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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