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시장,848억달러 최종 수정 예산안 발표
▶ 3세 아이들 무상교육· 서민 아파트 1만가구 증축 등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6일 2018회계연도 최종 수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예산안은 총 848억 달러 규모로 올해 1월 발표됐던 예산안 846억 달러<본보 1월25일자 A1면>보다 약 2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교육과 공공안전 부분 예산을 대폭 강화했다.
이날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우선 뉴욕시는 3,600만 달러를 투입해 모든 3세 아이들에게 무상 프리 킨더가튼(Pre-K) 교육 과정(3-K for All)을 제공한다.
또 2,875만 달러의 예산으로 향후 5년 내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9,300만 달러의 예산은 저소득층의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에, 1억6,400만 달러는 추방위기에 처한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
또 2023년까지 약물남용자를 최대 35%까지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 3,800만 달러를 편성했으며, 1억2,800만 달러를 투입해 3,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아파트와 노인아파트 1만 가구를 새로 건설하는 데는 19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3억 달러는 노숙자 쉘터 30곳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자제품 재활용 수거 확대에 110만 달러,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확장에 77만5,000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뉴욕시의회는 이번 수정 예산안을 검토한 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1일 이전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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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