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테너플라이도 ‘이민자 환영 도시’

2017-04-25 (화) 07:15:1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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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의회 결의안 통과 …경찰,주민신분 물어볼 수 없어

뉴저지 테너플라이 타운의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이민자 환영 도시’(welcoming community)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테너플라이 타운의회는 최근 경찰 등 사법기관이 주민들의 종교나 인종, 체류 신분 등을 물어볼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테너플라이 타운은 이번 결의안 통과와 관련,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은 평등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이민자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테너플라이 교육위원회는 타운의회의 결의안 통과에 앞서 학군 내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학교를 ‘학생 보호 구역’<본보 4월11일자 A3면>으로 지정하고 교사나 학생 관계자 등이 학생들의 체류신분을 물어 볼 수 없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레오니아와 브룸필드, 매이플 우드, 몽클레어 등의 타운의회에서 유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이민자 주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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