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한인타운 범죄 급증

2017-04-25 (화) 07:13:4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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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찰 통계,포트리 19.4%·팰팍 17.3%늘어

▶ 강간범죄 66%나…레오니아 빈집털이만 증가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의 한인타운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경찰이 최근 발표한 2016년도 지역별 범죄율 통계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팍은 흉기를 이용한 범죄가 전년대비 2건에서 7건으로 늘었으며, 차량 절도 범죄도 3건에서 11건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로 인해 팰팍의 전체 범죄 건수는 156건에서 183건으로 늘어나면서 17.3%의 범죄 증가를 기록했다.

포트리도 전체 범죄건수가 전년대비 346건에서 413건으로 19.4% 증가했다. 강간 범죄의 경우 전년대비 66%로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강도 범죄도 40% 늘었다. 또한 폭행 범죄도 38.9%가 늘었으며, 차량 절도와 가택 침입 범죄도 전년과 대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릿지필드도 가택 침입 및 절도 등의 범죄건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범죄 건수가 66건에서 81건으로 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레오니아는 빈집털이 범죄가 10건에서 14건으로 40% 증가했을 뿐 다른 범죄율은 현저히 줄면서 전체 범죄가 25% 하락했다.

버겐카운티 전체 범죄건수는 살인과 강간, 차량 절도 등의 강력 범죄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2015년 1만3,159건에서 2016년에는 1만3,051건으로 0.8% 감소했다.

뉴저지주 전체 범죄도 3.7% 줄어들었다. 다만 강간 범죄는 6.6%, 살인률은 0.8% 각각 늘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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