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릭 허드슨 벨리(Historic Hudson Valley)’의 명소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라커펠러 가의 저택인 ‘카이컷(Kykut,381 North Broadway, Sleepy Hollow)’이 5월4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카이컷’은 지난 달 20일 라커펠러 가의 2세대 중에서는 막내이며 마지막 생존자였던 데이비드 라커벨러가 바로 이 저택에서 101세로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하다. 그의 아버지인 존 라카펠러 주니어는 1951년에 ‘히스토릭 허드슨 벨리(Historic Hudson Valley)’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역사적 건물 보호에 앞장섰으며, 데이비드 라커펠러도 1981년도부터 1997년까지 히스토릭 허드슨 벨리’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1994년부터 자신의 저택을 일반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슬리피 할로우의 한 주민으로 살아 온 그는 98세였던 2014년도에도 ‘필립스버그 매너’의 핼로윈 행사에 참석했다. 그의 부인 페기 라커펠러는 특히 미술에 관심이 많았으며, 라커펠러가에서 세운 유니온 처치에 샤갈과 마티스가 디자인한 유리창을 설치했다.
올해 ‘카이컷’ 방문에는 뉴욕 주지사를 지낸 넬슨 라커펠러의 소장품인 파블로 피카소, 헨리 무어, 알렉산더 콜더 등의 미술 작품 감상 뿐 아니라 생의 마지막까지 미술품을 수집한 데이비드 라커펠러에 대한 스토리가 더해질 것이다.
‘카이컷’은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메모리얼데이, 미국독립기념일, 노동절 오픈), 10월 한 달은 매일, 1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픈한다. 문의 : www.hudsonvalle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