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양한 대회 축제의 장 마련

2017-04-21 (금) 08:06:4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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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

▶ 29일, 나의꿈 말하기대회 … 내달 6일, 어린이 예술제

다양한 대회 축제의 장 마련

20일 본보를 방문한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의 박종권(왼쪽) 회장과 김혜성 부회장.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의가 봄을 맞아 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와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20일 본보를 방문해 이달 말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내달 ‘어린이 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했다. 제13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이달 29일 오후 2시 레오니아(150 Grand Ave.)에 있는 뉴저지 프라미스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5~11학년들이 참가해 4분간 자신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과 소망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하는 자리다.


박종권 회장은 “이 대회는 한국어로 직접 원고를 쓰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있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를 준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대회 1등 수상자는 8월 중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전국 연례 학술대회에서 다른 지역협의회 우승자들과 결선을 치르며 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역사문화캠프에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신청서, 발표 원고, 참가비 체크를 우편(36 Jewett Ave. Tenafly NJ 07670)으로 발송해야 한다.

이어 5월20일에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뉴욕장로교회에서 협의회 최대 축제인 ‘어린이 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15~20개 한국학교 학생들이 모여 국악, 사물놀이, 합창,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기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혜성 부회장은 “어린이 예술제는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아니라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이나 K-POP 등 새로운 장르가 많이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6일까지 웹사이트(www.NAKSNEC.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단체 사진과 함께 이메일(ulisoo@hot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01-723-9192(나의 꿈 말하기 대회), 347-920-1810(어린이 예술제)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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