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렌트 1년 4% · 2년 8% 인상하자”

2017-04-21 (금) 07:35:4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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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B 공청회서 렌트안정 아파트 집주인들 제안

▶ 지난 2년간 동결 “관리비용 부담 무시한 처사”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 집주인들이 주택 관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렌트를 최대 8%까지 올리는 인상안을 제안했다.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가 올해 10월부터 렌트 안정 아파트에 적용될 렌트 인상안 결정을 앞두고 20일 개최한 공청회에서 집주인들의 모임인 렌트안정협회는 1년 계약시 4%, 2년 계약시 8% 인상을 주장했다.

만약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지난 2013년 1년 계약시 4%, 2년 계약시 7.75% 인상된데 이어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이다. 렌트안정협회의 조셉 스트라스버그 회장은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는 집주인들이 감당하는 비용 부담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며 “합당한 렌트 인상이 없이는 아파트 관리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빌 드블라지오 행정부는 지난 2년간 렌트안정아파트의 1년 계약 렌트를 동결한 바 있다.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는 예비 인상안을 마련해 오는 25일 1차 표결을 실시하게 되며 최종 인상안은 6월27일 확정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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