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APD “뉴욕일원 공항선 절대로 없을 것”

2017-04-15 (토) 06:26:2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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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오버부킹 인해 승객 강제로 끌어내는 일

최근 유나이티드항공사가 오버부킹(초과예약)으로 인해 아시안 탑승객을 기내에서 강제로 끌어낸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뉴욕•뉴저지 항만청 경찰(PAPD)은 뉴욕과 뉴저지 일원 공항에서는 절대로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이클 페돌코 PAPD 국장은 “항공사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생긴 내부 문제는 경찰이나 사법기관 등에서 관여해야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단정 짓고 “PAPD는 이와 관련한 항공사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PAPD는 JFK국제공항과 라과디아 공항, 뉴왁 국제공항 등에서 항공사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강제로 탑승객을 끌어내리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사는 지난 9일 시카고에서 캔터키주 루이빌까지 가는 항공편에 탑승한 베트남계 미국 국적을 가진 데이비드 다오 박사를 오버부킹으로 인해 경찰이 강압적으로 끌어내리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다오 박사는 강제 퇴거 과정에서 코가 부러지고 앞니 2개가 뽑히는 등의 중상을 입어 일리노이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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