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도자공예 미국 콜렉터 사로잡을 것”

2017-04-14 (금) 10:53:2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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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뉴욕 콜렉티브 디자인 박람회 참가

▶ 내달 3∼7일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한국도자공예 미국 콜렉터 사로잡을 것”
이천시는 내달 5월 3일부터 5일간 뉴욕 ‘콜렉티브 디자인(Collective Design)’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천시는 이천도자의 세계화와 이천시의 도자브랜드인 I•CERA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2014년 영국 런던 콜렉트(Collect), 독일 뮌헨 수공예(Hand-Werk)박람회에 이어, 2015•2016년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올해 I•CERA관에 참가하는 도자 작품들은 한국도자공예의 정통성을 잇는 명장들의 대작들로, 시공을 뛰어넘은 전통공예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라며 “미국의 콜렉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콜렉티브 디자인 박람회에는 2016년 바이어 1만2,000명 및 전시업체 51개 업체가 참가했다. 예술성을 갖춘 마스터피스 작품이 판매될 공예품 및 예술품 박람회이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스카이라이트 클락슨(Skylight Clarson Square, 550 Washington St, New York, NY)은 소호에 위치해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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