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전철역 기준치 50배 납성분 검출
2017-04-13 (목) 07:38:00
이지훈 인턴기자
7번 전철역에서 기준치의 50배에 가까운 납성분이 검출됐다.
페인트공 노조인 DC9측이 지난 2월에 7번 전철 플랫폼에서 인근 상가 및 길거리로 떨어지는 얇은 페인트 조각에서 채취한 샘플을 조사한 결과 24만4000ppm의 납성분이 검출됐다. 관련 규정은 5,000ppm 이상 검출될 경우 의무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하도록 정해져있다.
이 유해 페인트 조각들이 길바닥으로 스며들 경우 7번 전철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된다.
프랜시스코 모야 뉴욕주하원의원은 “이 페인트 조각들이 흩날리게 된다면 특히 등하교 길에 7번 전철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납성분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측은 주기적으로 오래된 페인트를 긁어내고 다시 칠하고 있으며 환경보호국과 매년 지하철 역 인근 공원의 토양성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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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