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허드슨 터널 건설 시급하다

2017-04-13 (목) 07:09:5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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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따른 보수공사로 NJ트랜짓 지연 빈번

맨하탄 펜스테이션의 열차 탈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허드슨터널 건설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한 달 새에 두 번이나 발생, 열차 운행의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완공된 지 100년이 넘은 허드슨 터널의 위험성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허드슨 터널은 최근 심각한 노화 현상에 따른 보수 공사로 인해 이곳을 운행하는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지연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하루속히 게이트 프로젝트가 추진돼 안전 운행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개발 주식회사 존 폴카리 이사는 “이번 탈선 사고로 인해 새롭게 건설되는 터널을 좀 더 활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계획을 변경해 연방 정부의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노후 된 터널을 대체하고 뉴욕과 뉴저지의 열차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통로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돼 왔지만 200억달러라는 막대한 예산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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