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보험 활용한 매입^매도계약 자금조달

2017-04-13 (목) 준 엄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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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활용한 매입^매도계약 자금조달
▲매도 ·매수 계약 (바이-셀 계약)이란?

매도-매수 계약, 또는 바이아웃 계약은 공동 주주들 간의 법적 구속력 있는 계약으로 공동 주주 중 한명이 사망하거나 기타요인으로 인해 사업을 떠나야 하는 상황을 규정하는 계약이다.

▲생명보험금을 활용한 대비책


대상이 되는 회사 또는 개인 주주들은 생명보험에 가입을 하여 생명보험료를 활용하여 바이-아웃 계약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 때 각 주주는 상대방에 대한 보험금의 수령자로 지정된다. 만약 당신이 먼저 사망한다면 회사 또는 상대방인 주주가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게 된다. 그 자금은 사업에 투자한 지분에 대한 이자조로 당신의 가족들에게 지불 될 것이다. 사망 이후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당신의 가족은 생활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회사는 지속 가능해진다.

▲생명보험 활용의 장점

* 생명보험 계약은 사망으로 인해 바이아웃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에 충당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해준다.

* 생명보험금은 통상 바이아웃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사망 직후에 지불된다.

* 대부분의 생명보험금에서 소득세가 면제된다- C형 기업은 법인대체 최소세(AMT)의 적용대상이 될 수 있다.

* 만약 충분한 현금이 생명보험 계약내용 중 반영이 되어 있다면 그 자금으로 은퇴 또는 장애 판정 이후 사업지분을 인수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생명보험 활용의 단점


* 사망보험금은 세후 지불되는데 보험금은 세액공제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 보험금 부담은 계속해서 납부해야 하는 비용이다* 한명 이상의 주주가 나이 제한 또는 질병 때문에 보험가입을 못 할 수도 있다* 만약 주주들 간의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면 젊은 주주들이 연령이 높은 주주들 보다 더 높은 보험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약 주주들 간의 지분차가 크다면 더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의 보험 지불금이 더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분이 적은 주주들이 더 많은 보험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다양한 바이아웃 계약 체결방법

기업이 바이아웃 계약을 작성할 경우 회사가 개별 주주에 대한 생명보험에 가입 한다. 회사는 연간으로 보험금을 납부하고 생명보험계약의 주인이자 보험금의 수령인으로 기재된다. 상호 매입 바이아웃 계약의 경우 각 주주가 다른 주주들에 대한 생명보험에 가입을 한다. 모든 주주는 연간 보험금을 지불하고 생명보험계약의 주인이자 보험금의 수령인으로 기재된다. 만약 주주의 수가 많다면 다수의 보험계약에 가입을 해야 할 것이다.

혼합형 바이아웃 계약은 기업형과 상호매입형의 각각의 특징을 활용 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이 개인 주주들에 대한 보험계약에 가입을 하거나 주주 개개인이 서로에 대한 보험계약에 가입을 하거나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다 사용할 수 있다.

▲바이아웃 계약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어야 한다

생명보험 수령액은 지분가치와 동일해야 한다. 그래야 사망 이후 사망 보험금으로 가족에게 지불되어야 할 금액이 기업에 대한 지분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불될 금액이 당신의 지분에 대한 일부만 반영된 액수라면 그 부분이라도 보험에 가입을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후 기업에서 보험금을 증가하거나 다른 자금조달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의 가치가 변동 될 수 있다

기업의 가치가 증가하여 당신의 사망보험금 수령액이 기업에 대한 지분가치보다 적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가족은 당신의 지분에 해당되는 가치보다 적은 금액을 수령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계산할지 바이아웃 계약 내용에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문의 (310)623-4424 jum@pacificbridge.net

<준 엄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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