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트랜짓 선로보수 끝날 때까지 예산지원 안한다”

2017-04-07 (금) 08:17:2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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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주지사,앰트랙 측에 통보

▶ 이미 지불한 6,200만 달러 반환 소송도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본보 4월4일자 A1면>로 뉴저지 승객들이 불편을 겪자 앰트랙 측에 뉴저지트랜짓 선로 보수가 끝나기 전까지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뉴저지주는 현재 암트랙 측에 매월 선로 이용과 보수비용 명목으로 250~50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와함께 지난해 뉴저지트랜짓 열차 선로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앰트랙에 선로 보수비용 등으로 지불한 6,200만달러를 다시 돌려받는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앰트랙 측은 크리스티 주지사의 불만에 대해서는 이해는 가지만, 예산 지원을 중단시킨 것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탈선 사고로 인해 펜스테이션 21개 열차 선로 중 8개의 선로 운행을 전면 금지되면서 뉴저지트랜짓 열차를 비롯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앰트랙 열차 등이 단축 운행되고 취소되는 등의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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