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정부,‘북한 돈세탁 위험’ 주의보

2017-04-07 (금) 06: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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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정부들어 첫 조치

미국정부가 북한에 대해 돈세탁 위험 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
연방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5일 북한을 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지 않는 위험국가로 지목하고 금융기관들에 거래 주의보를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돈세탁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범죄 단속반은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불법적으로 금융거래를 시도할 가능성이 큰 나라라며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검은돈 거래에 연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금융 거래에 관한 재무부와 금융범죄단속반의 지침을 계속 따르고 강화된 고객확인 제도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의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 2월24일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대응 조치가 가장 필요한 나라로 재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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