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규탄성명

2017-04-07 (금) 0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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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이사국 만장일치…“추가 중대조치 취할 것” 경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내는 것은 올들어 4번째로, 북한의 직전 미사일 발사에 따른 3월23일자 언론성명 후 14일 만이다.이번 성명도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안보리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합치된 목소리를 낸 것에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이 안정을 크게 뒤흔드는 행동을 하고, 안보리에 대해 노골적이고 도발적인 방식으로 대항했다"면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들을 '중대하게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동북아는 물론 다른 지역의 긴장까지도 현저히 고조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이어 북한의 상황을 앞으로도 면밀하게 주시하겠다며 "(필요하면) 추가 중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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