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예산안 처리 여전히 난항

2017-04-06 (목) 07:07:2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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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팽한 힘겨루기로 합의점 못찾아

뉴욕주의회가 2018 회계연도 뉴욕주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주상원은 4일 오후부터, 주하원은 5일 오후부터 1,523억 달러 규모의 뉴욕주 예산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지만 핵심 쟁점들에 대해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시간만 흐르고 있다.

주상•하의원은 현재 징역형을 적용받는 뉴욕주 청소년들의 연령을 기존 16세에서 18세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 형법 개정안'과 차터스쿨 지원금을 포함한 교육 예산안, 중•저소득층 가구 자녀에 대해 공립 대학교 등록금 면제 법안, 뉴욕시 외 지역에서의 앱 기반 택시 허용법안 등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뉴욕주정부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3일 내놓은 임시예산 연장안(Emergency budget extender)이 승인되면서 폐쇄 위기는 모면한 상태이다. 예산안 처리 기한은 5월31일까지이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주의회 양당은 이르면 6일 중 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막판 새로운 제안들이 나오고 있어 7일까지 표결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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