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6일 개막

2017-04-06 (목) 06:51:1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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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일산서 수출상담회…뉴욕한인 20여명 참가 수출상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오는 4월26~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뉴욕)는 이번 대회에 김훈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과 허순범 전 회장, 서진형 월드옥타 상임고문 등 2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진형 상임고문은 월드옥타 제19대 회장선거관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공석이 된 19대 회장 선출에 주력한다.

서 회장은 “차봉규 당선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19대 회장 선거를 오는 28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산대회는 회장 선출을 통한 집행부 정상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국중소기업 제품의 미주 및 세계시장 진출에 월드옥타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한민족 경제 네트웍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한인 무역인 500여명과 유관기관•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무역 분야별 대표자의 정보교류를 위한 통상위원회 회의 ▲한국 내 기업과 동포 기업이 1대1 멘토링을 맺는 수출친구 맺기 교류회 ▲차세대 무역대표자 모임인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특별 강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터’ 활동도 본격화 된다. 세계 각지의 무역 전문가들인 월드옥타 회원들은 글로벌 마케터가 돼 한국 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울 것이라고 사무국은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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