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서 고교생들 칼부림 ‘1명 중상’
2017-04-05 (수) 07:00:08
김소영 기자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존바운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욕시 소방국(FDNY)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께 퀸즈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존바운 고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16세 남학생이 신체 왼쪽부위에 칼로 찔린 채 학교 복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 학생은 곧바로 인근 뉴욕장로병원 퀸즈분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17, 18세의 선배 남학생 3명과 학교 복도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한명이 소지하고 있던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3~4인치 길이의 접이식 칼을 발견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3명은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존 바운 고교 경비원들은 이와관련 "이 학교는 금속 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 중 하나"라며 "또 다시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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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