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빈곤지역 대대적 재개발
2017-04-04 (화) 07:32:22
박동정 인턴기자
▶ 쿠오모, 14억달러 투입 서민아파트 건설 등 계획안 발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4억달러 규모의 브루클린 재개발 계획안을 발표했다.
1일 뉴스데이에 따르면 주정부는 이스트 뉴욕, 브라운스 빌, 크라운 하이츠, 베드포드 스타이브센트 등 중부 브루클린의 빈곤지역에 서민아파트 건설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진료소 확충 등을 위한 14억달러를 투입해 재개발에 나선다.
쿠우모 주지사는 극빈층 우범지역이었으나 1990년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방 권한 부여지역(Empowerment zones)으로 지정해 재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권 개발과 함께 번화한 지역으로 만든 할렘처럼 브루클린의 빈곤지역을 재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안을 내놓은 것.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3년 할렘과 사우스 브롱스를 포함한 9개 빈곤지역을 연방 기금과 세금 혜택을 받는 인허가 구역으로 지정해 지역 상권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주지사는 브루클린 재개발에 따라 건강 클리닉 네트웍 개설 비용에 7억달러, 서민아파트 건설에 5억3,300만달러를 투입하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브루클린 지역에 7,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교육투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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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정 인턴기자>